▲송다예 (출처=송다예SNS)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이혼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전 아내이자 쇼핑몰 CEO 송다예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24일 송다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가만히 잘 사는 사람 건드리지 마라”라며 김상혁의 반복되는 이혼 언급해 경고했다.
앞서 김상혁은 지난 23일 공개된 유튜브 웹예능 ‘애동신당’에 출연해 송다혜와의 이혼을 언급하며 “알려진 것도 많았지만 안 알려진 것도 많다. 상대 때문에 함구하고 있는 게 많다”라고 말을 아꼈다.
김상혁은 상대를 위해 함구한다고 했으나 이혼 언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서도 이혼을 언급한 바 있다.
이에 김상혁의 전 아내 송다예는 “이슈되길 원하는 것 같은데 원하는 대로 시원하게 공개할까”라며 “누가 누굴 생각해 뭘 함구한다는 건지. 한 번만 더 언급하면 제가 공개할 것”이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특히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녹음파일&카톡 캡처, 증거 영상 등의 파일명을 가진 폴더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상혁과 송다예는 지난 2019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당시 두 사람은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신혼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결혼 1년만인 지난해 4월 이혼했다. 특히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법적 부부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