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컴퍼니가 위탁 운영권을 따낸 서울 중구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 투시도. (자료제공=홈즈컴퍼니)
공유주거(코리빙) 회사 홈즈컴퍼니는 서울 중구 입정동ㆍ산림동에 들어서는 생활형 숙박시설인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를 위탁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은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엔 지하 6층~지상 20층 높이로 756실이 들어선다. 고급 생활형 숙박시설을 목표로 숙박 공간뿐 아니라 공유 업무 공간과 스크린 룸, 골프 스튜디오 등도 조성된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 위탁운영권을 따내면서 홈즈컴퍼니가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 예정인 주거시설 규모는 1800여 실로 늘었다. 종로ㆍ을지로와 강남, 여의도 등 서울 3대 도심에서 모두 주거시설 운영권을 확보했다. 홈즈컴퍼니는 하반기에도 부산과 여수에서 생활형 숙박시설 운영권을 수주할 계획이다.
이태현 홈즈컴퍼니 대표는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는 홈즈컴퍼니가 코리빙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운영을 맡는 시설 중 가장 큰 규모”라며 “이번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 획일화된 주거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의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해 부동산 시장을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