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포주 필라이트가 누적판매 12억캔을 넘어섰다.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가 출시 1525일(6월 27일 기준)만에 12억 1500만캔을 판매했다고 29일 밝혔다.
2017년 4월 25일 출시된 필라이트는 1초에 9캔 꼴로 판매됐다. 최근 2년 3개월 동안 7억 캔이 판매된 필라이트는 해를 거듭할수록 판매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출시 초기 2년 만에 5억캔을 판매한 것과 비교해도 1.2배 빨라진 속도다.
출시 5년차를 맞은 필라이트는 4월 첫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한 바 있다. 2017년 ‘필라이트’, 2018년 ‘필라이트 후레쉬’, 2019년 ‘필라이트 바이젠’에 이어 2020년 한정 출시한 4번째 신제품 ‘필라이트 라들러’를 올해 정식 출시하며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것도 장점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국내 발포주 No.1 브랜드로서 가정 시장 내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올 한해도 공들여 만든 탄탄한 품질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접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가정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한 기획상품 출시는 물론, 필리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굿즈 운영을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