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자가격리, 코로나19 밀접접촉자 분류…영화 ‘보고타’도 촬영 중단

입력 2021-07-0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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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자가격리 (사진제공=하이스토리디앤씨)

배우 송중기가 코로나19 여파로 자가격리 중이다.

2일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는 “6월 30일, 송중기 배우의 주변 관계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아, 즉시 모든 일정을 멈추고 선제 검사를 진행했다”라며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검사 결과 송중기는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역학조사를 통해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송중기는 예정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소속사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리며, 코로나19 지침 준수와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중기의 자가격리로 그가 출연 중이던 영화 ‘보고타’ 역시 촬영을 잠시 중단했다. ‘보고타’는 지난해 1월 콜롬비아에서 크랭크인한 후 코로나19 여파로 촬영을 중단했다가 지난달 21일 촬영을 재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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