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대구 중구 태평로3가 일원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견본주택을 9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청약에 나섰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된다. 이중 먼저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지하 5층~지상 41층, 전용면적 84㎡ 총 216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대구역 퍼스트'도 함께 들어선다. 지상 1~3층은 힐스 에비뉴로, 4층은 주민공동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72가구 △84㎡B 72가구 △84㎡C 72가구다.
단지는 대구 중심 입지인 대구역 일대에 들어서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자랑한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과 3호선 달성공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노선 모두 대구 중심지에 있어 대구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광역 교통망 호재도 예정돼 있다.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대구역에 대구권 광역철도가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기존 경부선을 이용해 구미~칠곡~대구~경산 간 61.85km를 전철망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개통 시 대구·경북권역이 40분대 단일 생활권으로 연결된다.
단지는 도로교통망도 우수하다. 침산로, 태평로, 신천대로, 국채보상로 등 주요 도로가 가까워 차량을 통해 대구 도심 내∙외곽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이마트 칠성점, 서문시장 등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대구 최대 중심상권으로 꼽히는 동성로도 인접해 CGV, 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경북대병원, 동산병원 등의 의료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대구 오페라하우스 등이 인근에 있어 여가를 즐길 수 있으며, 중구청 등 행정기관 이용도 편리하다.
이 밖에 수창공원, 달성공원, 경상감영공원 등 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해당지역, 21일 1순위 기타지역, 2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9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구 중구 교동 일대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