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서울시는 9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7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일 같은 시간대로 비교하면 478명보다는 3명 적고 지난주 금요일(2일) 353명보다는 122명 많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금요일 중 하루 최다 기록인 12월 25일 466명을 넘어섰다.
7월 6일에는 583명으로 지난해 초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래 하루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어 △7일 550명 △8일 503명으로 사흘 연속 500명대를 찍는 등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9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신규 확진자 475명 중 해외 유입 사례는 5명이었고 나머지 470명은 국내 발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