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키운다’ 조윤희 (출처=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캡처)
배우 조윤희가 전남편 이동건과 딸 로아의 만남을 적극 찬성했다.
9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첫 회에서는 조윤희가 출연해 딸 로아와의 일상을 방송 최초 공개했다.
이날 조윤희는 “로아와 놀면서 아빠 이야기를 많이 하고 제가 아빠 연기를 하기도 한다”라며 “어떤 집에서는 그 단어를 꺼내는 데에 부담을 느낀다고 하는데 저는 로아에게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운을 뗐다.
또한 조윤희는 전남편 이동건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로아는 아빠의 사랑을 정말 많이 받았던 아이인데 한 집에 없으니 부족할 것 아니냐”라며 “그래서 로아와 아빠가 만나는 걸 찬성한다”라고 전했다.
조윤희에 따르면 현재 로아와 이동건은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고 있다. 하지만 조윤희는 “두세 번 원하면 언제든지, 여행 가고 싶다면 언제든지 좋은 추억을 만들라고 적극적으로 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윤희는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다. KBS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호흡을 맞춘 이동건과 2017년 결혼해 그해 12월 딸 로아를 얻었지만 3년만인 2020년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