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더리더스컴퍼니)
걸그룹 에이프릴 활동 당시 멤버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한 이현주가 웹드라마로 활동을 재개한다.
제작사 더리더스컴퍼니는 13일 이현주가 오는 9월 방영 예정인 웹드라마 ‘두근두근 방송사고’에 특별출연한다고 밝혔다.
극 중 이현주는 여주인공 윤이서(임나영 분)의 라이벌인 한유라 역을 맡았다. 한유라는 타고난 외모로 홈쇼핑계의 완판녀로 불리는, 쇼호스트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스타다. 남자주인공 차선우(주호 분)를 오랜기간 짝사랑해온 인물로, 윤이서와는 라이벌이다.
제작사는 “에이프릴 사태 이후 첫 출연작이라 부담이 되지만, 제작사와의 의리 때문에 특별출연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이현주는 4월 자신의 SNS에 에이프릴 활동 당시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나 다른 멤버들과 소속사 DSP미디어는 이현주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