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펜트하우스3' 캡처)
‘펜트하우스3’ 박은석이 드디어 눈을 떴다.
16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3’에서는 폭발 사고로 죽음의 문턱을 오가던 로건리(박은석 분)이 하윤철(윤종훈 분)의 치료로 드디어 의식을 되찾았다.
이날 심수련(이지아 분)과 배로나(김현수 분)은 경찰서로부터 오윤희(유진 분)의 유품인 시계를 돌려받는다. 추락사고가 있었던 절벽에서 발견된 것으로 그 안에는 오윤희의 유언이 담겨 있었다.
추락 직전 오윤희는 시계의 녹음 기능을 통해 “언니의 딸이 살아 있다. 언니 딸은 바로 석경이다”라며 마지막까지도 진실을 전달하기 위해 애썼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심수련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그시각 주석경(한지현 분)은 이탈리아로 유학길에 올랐지만 눈을 뜬 곳은 기도원이었고, 먼저 상주하던 또래 아이들에게 집단 구타를 당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천서진(김소연 분)의 지시로 오랜 시간 로건리를 치료해오던 윤철은 그날 역시 “당신 꼭 살아야 한다. 나는 당신 살릴 거다”라며 다짐했다.
그 순간 화상을 입은 로건리의 손가락이 움직였다. 이어 의식을 찾은 로건리는 눈을 뜸과 동시에 심수련을 찾아 안타까움과 함께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