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대체 복무 중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

입력 2021-07-2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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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호중 팬카페)

가수 김호중이 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오후 10시 27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김호중의 자택 앞에서 김호중과 남성 2명이 서로를 밀치는 등 시비가 붙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공사업체 관계자인 이 남성들은 김호중이 한 세대를 자택으로 쓰고 있는 빌라의 유치권을 주장하기 위해 건물 앞을 찾았다가, 귀가하려던 김호중과 시비가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 경찰이 도착했을 당시 김호중은 이미 귀가한 상태였다”며 “조만간 김호중과 공사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폭행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호중 소속사는 이날 “어제(19일) 김호중은 저녁 귀가 중 오해로 인한 말싸움이 있었다”며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들이 출동해 양측 모두 화해하고, 해프닝으로 끝났다”고 밝혔다.

이어 “앞서 나온 기사와는 다르게 서로 폭행은 없었음을 알려드린다”며 “김호중을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추측성 보도나 비방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호중은 지난해 9월부터 서울 서초구청 산하 복지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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