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팜, 호주에 구강유산균 수출…9월 미국 수출도 추진

입력 2021-07-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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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오라팜)

오라팜이 호주에 구강유산균을 수출한다.

오라팜은 호주 유통판매회사 BHI와 손잡고 구강유산균 ‘오라덴티’와 ‘그린브레스’를 현지 치과, 약국, 코스트코, 홈쇼핑 등 다양한 채널에서 유통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호주 수출을 시작으로 9월에는 미국 수출을 위한 현지 법인도 설립할 계획이다.

오라팜 측은 “호주는 건강기능 보조제품을 식품이 아니라 위험도가 낮은 의약품으로 관리하고 있어 원산지의 철저한 품질 관리와 제품 효능에 대한 충분한 임상자료를 요구하고 제품의 인허가 기준이 다른 국가와 비교해 까다롭다”라며 “오라팜은 현지 판매와 함께 호주 보완의약품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오라팜의 구강유산균 ‘오라덴티’와 ‘그린브레스’는 한국 어린이 구강에서 선별 추출한 균주 oraCMU와 oraCMS1을 사용한 토종 구강유산균으로, 유해균 억제력, 구강 정착력 등이 해외 구강유산균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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