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여자 유도 52㎏급의 박다솔(25·순천시청)이 도쿄올림픽 8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박다솔은 24일 일본 도쿄 지요다구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유도 여자 52㎏급 8강전 세계랭킹 2위 아망딘 뷔샤르(프랑스)와 경기에서 59초 만에 세로누르기 한판패를 당했다.
박다솔은 상대 태클에 걸려 넘어진 뒤 그라운드 상황에서 뷔샤르에게 누르기를 허용했다. 박다솔은 몸을 일으키려 안간힘을 썼지만 빠져나오지 못했다.
박다솔은 이날 오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 획득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