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야구단 SSG랜더스를 모티브로 한 수제맥주 1종을 추가하며, 3종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마트24는 29일 ‘최신맥주 골든에일’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주 출시한 ‘SSG랜더스 라거’, ‘슈퍼스타즈 페일에일’에 이어 선보이는 수제맥주로 최신맥주 골든에일 역시 500㎖ 캔맥주다. 알코올 함유량은 4.9%로 야구맥주 3종 중 가장 높다.
‘최신맥주 골든에일’은 선수 이름(최정-추신수-로맥-최주환)을 한 글자씩 조합해 팬들이 부르는 애정이 담긴 별명을 상품으로 출시한 것으로, 깊이있는 시트러스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최신맥주 골든에일은 대한민국 1위 맥주회사 오비맥주에서 새롭게 출범한 KBC가 담당했다. KBC는 오비맥주 양조기술연구소의 기술력과 수제맥주 전문 설비 등 전문성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수제맥주 포트폴리오를 위해 만들어진 오비맥주의 협업 전문 브랜드이다.
최신맥주 골든에일 역시 앞서 출시된 야구맥주와 동일하게 캔 양쪽을 각기 다른 디자인패키지로 선보이는 등 공을 들였다. 한쪽은 SSG랜더스 야구단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이미지화 했으며, 다른 한쪽은 최신맥주 로고를 담았다. 팬들이 지어준 별명을 맥주로 담은 만큼, 캔 윗부분에는 ‘시원하게 넘겨버려’라는 문구를 넣어 시원하게 마시라는 의미와 함께 홈런이 연상되도록 만들었다.
이마트24는 야구맥주 3종 출시를 기념해 8월 말까지 야구맥주 3종을 4캔 1만원에 판매하며, 올림픽이 이어지는 8월 1일~8일까지는 4캔 9000원에 판매한다.
김지웅 이마트24 일반식품팀 팀장은 “이번 최신맥주 골든에일 출시로 이마트24는 SSG랜더스 라거, 슈퍼스타즈 페일에일로 이어지는 야구맥주 라인업이 완성됐다”며 “야구맥주 3종이 각기 다른 풍미를 선사하고, 각 상품이 모두 위트있는 디자인 요소로 고객들에게 유쾌함을 선사하는 만큼 다양한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키며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