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일 연속 네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은 27일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총 189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2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9만3427명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의 65.15%에 달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전일 0시 대비 189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전국 확진자 수는 19만3427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573명, 부산 102명, 대구 55명, 인천 102명, 광주 28명, 대전 75명, 울산 18명, 세종 11명, 경기 557명, 강원 74명, 충북 40명, 충남 31명, 전북 23명, 전남 20명, 경북 33명, 경남 98명, 제주 23명, 검역소에서 3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국 시·도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서울 6만2881명 △경기 5만4396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대구 1만1505명 △인천 8749명 △부산 7975명 △경남 6916명 △경북 5378명 △검역 5196명 △충남 4799명 △강원 4387명 △대전 3949명 △충북 3764명 △광주 3314명 △울산 3157명 △전북 2699명 △전남 1983명 △제주 1664명 △세종 715명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