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회복 종합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학기 전면 등교 기조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시·도교육감과 함께 ‘교육회복 종합방안 기본계획’을 발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2학기 전면 등교를 추진하는 정책 기조에 변함은 없다”면서도 “학사일정이나 운영방식이 거리두기와 연계돼 있기 때문에 전국적인 단계 조정이 파악돼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질병관리청과 방역 당국의 현 상황에 대한 진단이나 방역 당국·전문가 진단이나 예측을 수렴해 8월 둘째 주까지는 2학기 학사운영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초ㆍ중ㆍ고는 다음 달 16일부터 27일까지 2학기 개학에 들어간다. 초등학교는 8월 넷째 주에 개학하는 학교가 많지만, 중고등학교는 셋째 주에 개학하는 곳이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