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일 연속 네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은 3일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총 172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0만3926명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의 65.07%에 달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전일 0시 대비 172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전국 확진자 수는 20만3926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486명, 부산 111명, 대구 75명, 인천 83명, 광주 16명, 대전 59명, 울산 15명, 세종 8명, 경기 487명, 강원 22명, 충북 45명, 충남 55명, 전북 33명, 전남 15명, 경북 48명, 경남 114명, 제주 23명, 검역소에서 3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국 시·도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서울 6만5989명 △경기 5만7371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대구 1만1830명 △인천 9342명 △부산 8516명 △경남 7558명 △경북 5588명 △검역 5342명 △충남 5136명 △강원 4609명 △대전 4459명 △충북 3977명 △광주 3464명 △울산 3262명 △전북 2843명 △전남 2069명 △제주 1808명 △세종 763명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