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후 6시까지 서울 406명 확진

입력 2021-08-0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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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동작구청 관계자가 4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의 한 사우나 업소에서 코로나19 4차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이·미용업,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고시원 등 1,663개소 운영자 및 종사자(코로나19 예방접종완료자 포함) 등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서를 출입문에 부착 하고 있다. (사진=동작구 제공) 2021.08.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3일) 422명보다 16명, 지난주 수요일(7월 28일) 414명보다 8명 적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8월 3일 486명, 7월 28일 515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7월 들어 6일 583명, 13일 638명 등 최다 기록을 2차례 갈아치웠다. 최근에는 평일 500명 안팎을 오르내리다 화요일 확진자 수가 치솟고 이후 점차 줄어드는 패턴을 유지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4명이었고, 나머지 402명은 국내 감염 사례였다.

진행 중인 주요 집단감염에서 나온 서울지역 신규 확진자는 용산구 PC방 9명, 동작구 사우나(7월) 2명, 강남구 실내체육시설(7월) 2명, 서대문구 실내체육시설 1명이었고, 기타 집단감염으로 13명이 추가됐다.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만639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5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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