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 모빌리티 일곱 번째 투자자
5일 로이터통신은 "현대차가 독일의 수소연료 충전 네트워크인 'H2 모빌리티'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 독일 법인은 조만간 H2 모빌리티의 일곱 번째 투자자가 된다. H2 모빌리티는 현재 91개의 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구체적인 투자액은 밝혀지지 않았다.
'니콜라스 이완' H2모빌리티 경영책임자는 "상용차 분야에서 현대차의 경쟁력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현대차는 독일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아시아 차 회사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재래식 전기차와 연료 전지차가 혼합된 제품을 공급하면서 시장 점유율 3.7%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