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에서 3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5일 선수 1명·선수단 관계자 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또 언론 관계자 3명·올림픽 관계자 2명·위탁업무 직원 16명·자원봉사자 2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올림픽 내에서 하루 만에 총 31명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되면서 이틀 연속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로써 도쿄올림픽 관련 코로나19 누적 감염자 수는 353명이 됐다.
일본 전역에서는 총 1만4207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됐다. 4일 23시 59분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97만1904명, 사망자는 14명이 늘어 총 1만5246명이 됐다.
한편, 올림픽 대회가 한창인 도쿄에서는 416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보다 989명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도쿄올림픽 코로나19 현황
◇2020 도쿄올림픽 코로나19 현황 - 2021년 8월 5일 11시 현재
(출처: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선수 = 29명(+1명)
선수단 관계자 = 98명(+7명)
언론 관계자 = 17명(+3명)
조직위 관계자 = 6명(+2명)
위탁업무 관계자 = 188명(+16명)
자원봉사자 = 15명(+2명)
△올림픽 관련 확진환자 합계 = 총 353명(+31명)
◇일본 코로나19 현황 - 8월 4일 23시 59분 기준
(출처: NHK)
△누적 확진자 = 97만1904명(+1만4207명)
△퇴원 = 85만3266명
△누적 사망자 = 1만5246명(+14명)
◇일본 코로나19 지역별 현황 - 8월 4일 23시 59분 기준
(출처: NHK)
△도쿄도 23만1096명(+4166명)
△오사카부 11만7776명(+1224명)
△가나가와현 8만9073명(+1484명)
△사이타마현 6만853명(+1200명)
△아이치현 5만5106명(+376명)
△지바현 5만2337명(+840명)
△홋카이도 4만5485명(+366명)
△효고현 4만5331명(+422명)
△후쿠오카현 4만1424명(+752명)
△오키나와현 2만6406명(+602명)
△교토부 1만9084명(+277명)
△이바라키현 1만3321명(+290명)
△히로시마현 1만2416명(+114명)
△시즈오카현 1만1414명(+202명)
△미야기현 1만129명(+8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