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샤넬코리아는 8일 자사 홈페이지에 "화장품 멤버십 고객의 개인정보가 보관되어 있던 일부 데이터베이스에 외부 해킹 공격이 발생하여 2021년 8월 5일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음을 8월 6일 확인했다"고 공지했다.
해킹된 고객 정보엔 고객 이름과 전화번호, 주소, 성별, 이메일, 화장품 구매 내역 등이 포함됐다. 고객 아이디와 비밀번호, 결제 정보 등은 유출되지 않았다는 게 샤넬코리아 주장이다.
샤넬코리아는 "샤넬은 본 사안을 인지한 직후 사고 원인을 파악했고 해당 IP와 불법 접속 경로를 차단하고 취약점 점검과 보완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