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플랫폼 전문기업 플래티어가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대비 두 배로 시초가 형성된 뒤 가격제한폭까지 상승)에 성공했다.
12일 오전 10시 현재 플래티어는 시초가 대비 30% 오른 2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1000원)보다 2배 오른 2만2000원에 형성됐다.
플래티어는 4~5일 진행된 일반 공모 청약에서 249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6조1846억 원의 증거금을 끌어모았다. 역대 청약 경쟁률 중 여섯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도 1631대 1에 달했다.
플래티어는 국내 다양한 유통·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이커머스와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AI 기술을 접목한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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