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는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2919억 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36.8%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4조9337억 원)과 영업이익(3964억 원)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 33.3% 늘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은 100.7%로 전년 동기에 비해 6.2%포인트(p) 개선됐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비용효율화를 통해 당기순이익이 성장한 것"이라고 말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2.8%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