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센트럴시티서 현대미술 소재로 미디어 아트 제작
(사진제공=이노션)
이노션 월드와이드(이노션)가 옥외 광고사업을 확대한다.
25일 이노션은 서울 센트럴시티 내 광고매체에 ‘프리미엄 콘텐츠’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센트럴시티 내 광고매체 운영을 맡아온 이노션은 기존 아날로그 매체에 증강현실(AR)을 포함한 첨단 기술을 접목,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인접한 센트럴시티 디지털 사이니지는 지난 5월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치며 루이비통, 보테가베네타 등 명품 광고주의 브랜딩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노션은 기존의 잡지, 모바일 형태로만 노출되던 럭셔리 콘텐츠를 옥외매체로까지 확장해 다양한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김재필 이노션 미디어본부장은 “프리미엄 공간에 걸맞은 디지털 화보, 미디어 아트 콘텐츠를 방문객들에게 친숙하면서도 고급스럽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했고, 이를 통해 센트럴시티 내 디지털 사이니지를 단순한 광고 표출을 넘어 도심 속 디지털 갤러리로 인식되도록 기획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