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과 면세품 쇼핑 가능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김포-제주 국제선 관광비행'을 운항한다고 25일 밝혔다.
9월 24일 오후 12시 45분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부산, 일본 상공을 비행한 뒤 오후 2시 5분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국제선 겸 국내선이다.
제주 여행과 함께 면세품 쇼핑을 할 수 있다.
국제선 운항인 만큼 탑승객은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아시아나항공 기내 면세점을 비롯해 김포국제공항 면세점과 시내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다.
단, 기내 면세점은 현장 주문은 할 수 없다. 사전에 아시아나항공 인터넷 면세점에서 예약 주문을 해야 한다. 사전예약 주문 시 품목별 최대 70% 할인 혜택과 구매 금액별 할인 쿠폰(최대 50달러)을 모든 탑승객에게 제공하고, 400달러 이상 구매 시 화장품 사은품도 증정한다.
9월 국제선 관광비행은 김포-제주 편도노선 1회만 운항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제주-김포 일반 국내선 운항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기내식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으며 아시아나항공 통합 방역/예방 프로그램인 'ASIANA Care+'에 따라 항공기 탑승 전 체온을 측정하고 운항 중인 항공기를 최소 주 1회 이상 살균 소독하는 등 안전한 비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