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투 개콘' 편성 논의…출연진 섭외 진행 중
▲‘개그콘서트’ 고별 녹화 리허설 현장 모습 (사진제공=KBS)
KBS가 ‘개그콘서트' 폐지 1년 반 만에 새 코미디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KBS 측은 1일 공식입장을 통해 “올해 하반기 새 리얼 서바이벌 코미디 프로그램 ‘로드 투 개콘’(가제)을 11월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드 투 개콘’은 지난해 6월 종영한 ‘개그콘서트’ 이후 KBS 및 지상파 방송사에서 약 1년 반 만에 새롭게 제작되는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현재 편성 논의 중이며 출연진도 섭외를 진행하고 있다.
1999년 첫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대한민국 코미디 역사상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사랑 받았으나, 시청률 부진으로 지난해 폐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