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 공장 간판이 자동차 사이드미러를 통해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CNBC에 따르면 쉘은 문무바람이라는 합작법인을 설립해 지분 80%를 보유했으며 지분 나머지는 코엔스헥시콘이 나눠 가졌다. 코엔스헥시콘은 한국 코엔스와 스웨덴 헥시콘의 합작투자 법인이다.
앞서 이번 주 초 쉘 측은 “해당 프로젝트가 타당성 평가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투자가 확정될 경우 1.4기가와트급 발전 단지가 건설될 예정이다.
발전 단지는 울산에서 65~80km 떨어진 곳에 위치할 것으로 보이며 연간 4.65테라 와트시 규모의 에너지를 생산해 1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것이라고 CNBC는 전했다.
쉘의 조 나이 아시아 총괄 책임자는 “쉘은 해상 풍력발전을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에너지 시스템의 핵심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