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일원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 (뉴시스)
대검찰청은 신임 검찰 수사심의위원장에 강일원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61)을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양창수 전 대법관은 지난 8월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수심위 회의를 마지막으로 위원장직을 사임했다.
김오수 검찰총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공정하게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라고 대검 측은 전했다.
수사심의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