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디에잋 자이 개포'의 문주인 '더 게이트 탄젠트' 전경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 2021'에서 '더 게이트, 탄젠트'로 본상을 받았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문주인 '더 게이트, 탄젠트'는 현대건설과 박제성 서울대 교수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문주를 구성하는 타일은 고풍스러운 석재 재질로 은은한 빛을 담아내며 신세계로의 변화를 표현한다. 석재 타일 내부에 설치된 LED 광원은 신비로운 반사광으로 초현실적 디자인을 연출했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지난달 준공한 현대건설의 4번째 디에이치 현장으로, 특화된 외관 디자인을 비롯해 세계적인 예술작가들과의 협업으로 하이엔드 주거 정점을 구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현대건설 아파트의 세계적인 디자인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세계적인 디자인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고객소통 및 상품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DEA 디자인 어워드는 1980년 시작된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 주관 국제디자인 시상식이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매년 기업의 디자인 혁신과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기준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고의 디자인 상품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