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9시 분 기준 LG화학은 전일 대비 2.99%(2만2000원) 오른 7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증권은 LG화학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1조2000억 원, 1조3000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한샘 SK증권 연구원은 "화학 부문은 최근 스프레드 반등세가 확인되고 있다"며 "특히 중국발 카바이드 급등 여파로 4분기 PVC를 중심으로 한 케미칼 스프레드 반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LG화학은 단기적으로 LGES 상장과 GM리콜 비용 비유가 가치를 훼손 중이나 2차전지 소재를 중심으로 한 성장이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양극재를 중심으로 2차전지 소재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으며, CAPA 또한 매년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며 "양극재 중심의 첨단소재 성장은 전구체에 대한 기술력으로 뒷받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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