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발생 1334명, 해외유입 13명 등 1347명 신규 확진
휴일효과가 이어지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이틀째 1300명 내외에 머물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4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1334명, 해외유입은 13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479명), 인천(81명), 서울(406명) 등 수도권(966명)에 집중됐다. 대전(23명), 세종(6명), 충북(69명), 충남(55명) 등 충청권(153명)에서도 세 자릿수 확진자 발생이 이어졌다. 그나마 부산(25명), 울산(17명), 경남(17명) 등 경남권(59명), 대구(50명), 경북(24명) 등 경북권(74명), 광주(7명), 전북(23명), 전남(17명) 등 호남권(47명)의 확산세는 다소 둔화한 모습이다. 강원권과 제주권에선 각각 28명, 7명이 신규 확진됐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3명, 지역사회 격리 중 10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6명, 외국인은 7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 중국 외 아시아가 10명, 미주는 3명이다.
완치자는 1238명 늘어 누적 29만9260명이 격리 해제됐다. 격리 중 확진자도 3만2309명으로 98명 늘었다. 사망자는 하루 새 11명 늘어 누적 2594명이 됐다. 중증 이상 환자는 364명으로 7명 줄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9만817명, 접종 완료자는 16만482명 추가됐다. 1차 이상 누적 접종자는 4001만4733명, 인구 대비 접종률은 77.9%다. 접종 완료율은 59.6%, 성인(18세 이상) 대비로는 69.3%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