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가 20일 전북 전주시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 본사 앞뜰에서 열린 'LX 피크닉 콘서트'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코로나블루(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우울감이나 무기력증) 극복을 위해 음악으로 힐링 선물에 나섰다.
LX공사는 20일 전북 전주시 LX공사 본사 앞뜰에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진, 친환경 챌린지에 동참한 시민 등을 초청해 'LX 피크닉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김범수, 빅마마, 스윗소로우, 머스트비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이 빈틈없는 열창으로 명곡을 선보였다.
이날 콘서트는 JTV 전주방송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돼 4300여 명이 실시간 관람을 했다. JTV전주방송의 특집방송으로 편성돼 중계될 예정이다.
이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LX공사의 캐릭터인 '랜디'는 콘서트 사전 이벤트로 LX공사 직원들과 함께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나온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딱지치기' 등 추억의 게임을 소환해 재미를 더했다.
이종락 LX공사 홍보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과 친환경 실천에 동참하는 시민들을 위해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