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26일 열린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인텔 낸드 사업 인수 승인은 총 8개국 중 중국만 남겨 놓고 있다. 계획대로라면 3분기 말 예상됐으나 조금 지연되고 있다"며 현재 4분기 안에는 중국 승인을 받고 가능한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8개국 중 7개국이 무조건부 승인을 내준 것처럼 본 합병건이 메모리에서 경쟁구도를 제한하는 요인은 없다고 판단한다"며 "중국 정부도 합리적인 판단으로 연내 승인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부 2~3개월 늦어지는 타이밍에 대해선 다양한 백업 시나리오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