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12.6% 늘어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LX하우시스의 대형 토털 인테리어 전시장 'LX지인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목동'에서 고객이 'LX지인 도어' 제품의 핸들(손잡이)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LX하우시스)
LX하우시스가 3분기 영업이익이 11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2% 줄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액은 8683억 원으로 12.6% 증가했다.
LX하우시스는 3분기 실적과 관련해 "고단열 창호, 기능성 바닥재, 엔지니어드 스톤 등 프리미엄 건축자재의 국내외 판매 증대와 주방ㆍ욕실 제품의 B2C 판매 확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증가했다"며 "다만, 폴리염화비닐(PVC)ㆍ메틸메타크릴레이트(MMA) 등 주요 원재료의 급격한 가격 상승과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4분기에는 ‘LX지인 인테리어’ 브랜드를 앞세운 토탈 인테리어 사업 확대 가속화, 프리미엄 건축자재 국내외 공급 확대 등을 통해 매출 증대와 수익성 확보를 동시에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