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이엔코퍼레이션)
이엔코퍼레이션이 수처리 O&M(운영 관리) 기업인 대양엔바이오 지분을 인수하면서 산업용 수처리 플랫폼 구축과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엔코퍼레이션은 올해 3월부터 산업용 수처리 EPC(설계ㆍ조달ㆍ시공) 전문 기업인 한성크린텍 지분 인수를 시작으로 액상 지정 폐기물 및 산업 폐수 처리 기업인 인바이오텍 당진사업장, 이엔케미칼 당진사업장을 연이어 인수했다. 이어 지난달 28일에는 기술혁신형 수처리 O&M 기업인 대양엔바이오를 추가로 인수했다.
대양엔바이오는 지난 30여 년간 국내외 200여 개소의 하수처리장 운영과 소각 시설 등의 환경시설 운영 서비스를 제공해 온 기술혁신형 O&M 전문기업으로, 종합시운전 국내 1위, 하수 O&M 국내 상위권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써 이엔코퍼레이션은 수처리 EPC 분야부터 액상지정폐기물과 산업 폐수 처리, O&M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면서 수처리 사업 전 영역에 걸쳐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이엔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대양엔바이오 공공부문 O&M 기술력과 노하우가 한성크린텍이 보유하고 있는 산업용 수처리 EPC 역량과 결합해 타 회사들과는 차별화된 산업용 수처리 기업으로 고속 성장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첨단 환경 에너지기업으로서 2023년까지 매출 5000억 원을 목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