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스터 13명, 판매수당 일부 자발적 적립…현대차도 1000만 원 추가 적립해 전달
▲현대차 국내지원사업부장 정원대 전무, 현대차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부장, 한국교통안전공단 조경수 기획본부장, (사)교통사고피해자지원 희망봉사단(이하 희망VORA) 김영준 사무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역대 판매왕 등 전국 판매 우수 카마스터와 함께 교통사고 유자녀를 돕기 위한 후원금을 조성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전달했다.
현대차는 2일 오후 현대차 영동대로사옥에서 현대차 국내지원사업부장 정원대 전무, 현대차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부장, 한국교통안전공단 조경수 기획본부장, (사)교통사고피해자지원 희망봉사단(희망VORA) 김영준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유자녀 자산형성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현대차 판매 우수 카마스터 13명이 판매수당 일부를 자발적으로 적립한 뒤 이를 의미 있게 쓰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고, 이에 현대차도 뜻을 같이해 이뤄졌다.
후원금은 카마스터 13명이 적립한 1000만 원에 현대자동차가 100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매칭 그랜트는 임직원의 기부 금액에 맞춰 기업도 일정한 비율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설립된 희망VORA를 통해 교통사고 유자녀들의 교육비, 주거비, 취업자금 등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에 쓰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