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주가가 깜짝 실적과 성장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를 띠고 있다.
5일 오전 9시52분 현재 하이브는 전날보다 1만3000원(3.65%) 오른 3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종가 기준으로 2거래일째 오름세다.
하이브는 지난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3.3% 늘어난 656억 원, 매출액은 79.4% 증가한 3410억 원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두나무와 전략적 협업으로 대체 불가능 토큰(NFT) 사업을 추진하는 기대감이 주가를 받쳐주고 있다.
박다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브는 방탄소년단(BTS)을 레버리지 삼아 음악과 연결하기 어려웠던 영역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 주요 사업의 성공 여부에 따라 수익성 대비 기업 가치(멀티플)를 더 높일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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