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진주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이 발간하는 'LHI 저널'이 한국연구재단의 '2021년 신규 등재후보 학술지'로 선정됐다.
LHI 저널은 국내 최초로 창간된 토지·주택·도시 관련 종합 학술지다. 토지·주택·도시 관련 정책과 제도, 건설 및 환경 기술분야 등을 다룬다. 2010년 9월 창간돼 현재까지 매년 4번 발간되고 있다.
LHI 저널은 그동안 LH 실무에서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학문과 결합해 새로운 정보와 아이디어를 담은 논문을 대외에 제공하고 있다. 창간 이후 현재까지 국토·주택, 경제·경영, 건축·에너지 등 5개 분야에서 총 365편의 논문이 게재됐다.
LHI는 지난 2년간 LHI 저널의 실적을 바탕으로 한국연구재단에 학술지 평가를 신청했다. 그 결과 91.18점의 높은 점수로 신규 등재후보 학술지로 꼽혔다.
특히 실무적 지식을 활용한 점이 타 학술지 등과 차별화 됐으며, 복잡하고 어려운 토지와 주택에 대한 이슈를 발굴하고 이를 학술 주제로 다루는 것이 높게 평가받았다.
허남일 토지주택연구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결과를 계기로 더욱 많은 외부 연구자들이 LHI 저널에 논문을 투고하고, LH도 이를 통해 많은 시사점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