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홍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 (사진제공=SK커뮤니케이션즈)
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가 장우홍 SK컴즈 비즈(Biz) 본부장 겸 경영지원 그룹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장 대표이사는 1998년 SK텔레콤에 입사한 뒤 SK컴즈가 분사를 준비하던 2000년 합류했다. 이어 전략, 경영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를 맡고 커머스 본부장, 네이트 및 네이트온 본부장, 비즈 본부장 겸 경영지원 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SK컴즈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대 속 당사 서비스들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당사에 대한 이해와 풍부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급변하는 업계에 유연하게 도전하며 성공적인 미래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이번 선임의 배경을 밝혔다.
장 대표는 이후 네이트, 네이트온 등 기존 서비스 품질과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힘쓰는 동시에 SK텔레콤과의 밀접한 협력관계를 쌓아나갈 방침이다. 장 대표는 “급변하는 IT 시장환경에서 20년간 몸담으며 직접 체득한 다채로운 경험을 토대로, SK컴즈만의 경쟁력을 고도화해 재도약을 모색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구성원들과도 면밀히 소통하며 생동감 넘치는 업무환경을 조성해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