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스테이트 ‘구의역세권 청년주택’ 국제 건축전 당선

입력 2021-11-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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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건축가 100인 국제전 선정

▲'구의 역세권 청년주택’ 투시도. (자료제공=KT에스테이트)
KT에스테이트는 자사가 개발 중인 서울 광진구 '구의 역세권 청년주택'이 ‘올해의 건축가 100인 국제전’에 당선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국제전은 한국건축가협회와 국제건축가연맹(UIA)이 함께 주최하는 국제 초대전이다. 기존 ‘대한민국 건축대전 초대작가전’에서 2012년 세계 최초로 국제건축가연맹에 공인을 받아 국제 초대전으로 확대됐다.

구의 역세권 청년주택은 KT에스테이트가 '구의 역세권 청년주택 리츠’를 통해 개발하고 있는 임대주택이다. 광진구 구의동 일원에 총 439가구(민간 354가구, 공공 8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KT에스테이트는 건축디자인업체인 매니페스토와 함께 주 고객층인 1인 가구와 청년층의 요구를 고려했다. 주거시설의 단순함이 아닌 건물 디자인부터 기존의 청년주택과 차별화했다. 구의역 바로 앞에 있는 점을 고려해 젊은 세대의 이목을 끌고 지역의 랜드마크화가 될 수 있도록 기둥과 천정이 차곡히 쌓여가는 상징적 형태의 건물 외관을 설계했다.

정주영 KT에스테이트 임대주택사업담당 상무는 “임대주택의 품질을 높이겠다는 의지와 고객을 먼저 생각한 상품개발 노력이 인정받아 이번 당선까지 이어지게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형 임대주택의 선두주자로서 품질 높은 임대주택 공급과 주거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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