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한국예탁결제원은 ‘퇴직연금 계약 이전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퇴직연금 이전 서비스는 퇴직연금 사업자 간 이전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것이다. 퇴직연금 사업자는 서비스 이용 시 각종 문서와 자료를 수작업하는 기존 방식보다 시간이 줄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예탁결제원은 서비스 개발을 위해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사업자와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6개월간 공동 전산화 작업을 시행했다.
예탁결제원 측은 “해당 서비스는 퇴직연금 플랫폼을 운영해 온 경험과 기술을 활용해 전산화했다”며 “앞으로 예탁결제원 단일 전산망을 이용해 업무처리 효율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