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건설대상] 김상철 이투데이 대표 "스마트 건설기술로 세계 선도해 달라"

입력 2021-11-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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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철 이투데이 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에메랄드홀에서 열린 '2021 이투데이 스마트 건설대상' 시상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김상철 이투데이 대표이사는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에메랄드홀에서 열린 '2021 스마트 건설대상' 시상식에서 "건설사들이 스마트 건설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세계를 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올해 건설업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원자재 수급 불안, 해외 사업 수주 부진 등이 이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도 "이런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자 건설사들은 제도 개선, 기술 혁신 등으로 당당히 맞서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비대면, 자동화 등 디지털 기반의 사업시스템을 구축하고 첨단 건설기술과 IT를 결합한 융복합건설산업의 혁신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이곳에 있는 건설업계 관계자들이 우리 건설산업의 미래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치료제가 개발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내년 국내외 경제 상황은 올해보단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의 대표적 기간산업이자 일자리 산업인 건설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이번 스마트 건설대상에서 수상하는 모든 건설업체와 관계자분들께 큰 축하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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