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29일 오후 4시까지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ELS 2종은 총 30억 원 규모다. 먼저 HI ELS 2803호는 홍콩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항셍지수(HSI)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 상환할 수 있다. 자동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6개월), 85%(12개월), 80%(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5.60%(연 5.2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5.20%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70%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HI ELS 2804호는 코스피200지수, HSI,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 상환형 리자드 ELS이다.
자동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8%(6개월), 88%(12개월), 85%(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4.40%(연 4.8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약 조건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최초기준가격평가일(불포함)부터 첫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6개월)까지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 미만(리자드 조건 1)으로 하락한 적으면 연 7.20%의 리자드 수익률을 지급받고 상환된다.
이와 함께 두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12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0% 미만(리자드 조건 2) 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같은 리자드 수익률을 지급하고 상환해준다.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 이상이며 10만 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