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앤인사이트는 한국음식관광협회와 ‘K-푸드’ 활성화를 위한 제품 개발, 브랜딩 및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차세대 마트 통합시스템 ‘토마토솔루션’의 개발사로, 지역마트 기반의 신선식품 배송 모델을 통해 2021년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1995년 발족해 2002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법인설립 승인을 받은 한국음식관광협회는 한국 음식문화의 보존, 연구, 개발을 통해 우리 전통 음식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면서 그 우수성을 통해 세계적인 관광 음식문화를 발전시키는 목적으로 설립된 협회다.
협회는 앞으로 지자체와 함께 K-푸드 대표 음식을 발굴해 제품화 및 브랜딩하는 역할을 맡고,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지역마트 기반의 B2B 플랫폼을 통한 총괄 유통을 맡을 예정이다.
한국음식관광협회 강민수 회장은 “각 지역의 경쟁력 있는 한식을 발굴해 K-브랜드 인증 및 마케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리테일앤인사이트가 국내 외 온라인 판매 및 B2B 플랫폼 개발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모델을 완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리테일앤인사이트 성준경 대표는 “한국음식을 대표하는 협회를 통해 K-푸드 전담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한식 제품의 활성화’ 그리고 ‘지역마트의 상품 경쟁력 강화’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향후 각 지자체와 한식 원물 발굴 및 제품화, K-푸드 브랜드 ‘한식은’ 개발, 리테일앤인사이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K-푸드 수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