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지대 박태섭 교수 ((사진=명지대 제공))
명지대학교는 체육학부 박태섭 교수가 '2021 루체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한민국 선수단 단장으로 발탁됐다고 25일 밝혔다. 2021 루체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은 2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됐다.
결단식에는 박 단장을 비롯해 유병진 명지대 총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장호성 대한대학스포츠위원장 등 65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박 단장은 2015년 제26회 그라나다 동계 유니버시아드 선수단 부단장, 제29회 타이페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본부 임원, 제30회 나폴리 하계 유니버시아드 부단장을 맡았다.
그는 1993년 명지대 예술체육대학 스포츠학부 교수로 부임했으며 2018년부터 예술체육대학 학장을 맡고 있다. 2006년부터 한국발육발달학회 고문, 2012년부터 한국대학축구 연맹 부회장, 2015년부터 아시아대학축구연맹 집행위원을 겸임하는 등 대한민국 스포츠의 발전에 기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