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진(왼), 장민호 (출처=이도진SNS)
트로트 가수 이도진이 욕설 루머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26일 이도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하지도 않은 행동이 영상으로 올라왔다고 해서 봤는데 이거 너무 심한 거 아니냐”라며 한 유튜버 썸네일을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속보’라는 자막과 함께 이도진이 ‘노래가 좋아’ 녹화 당시 장민호에게 “당장 꺼져”라며 욕설을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이도진은 “2012년도 KBS2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 때부터 ‘미스터트롯’이 끝난 지금까지 장민호 형을 존경하고 좋아한다”라며 “제가 과연 그랬겠냐. 다시 봐도 심한 거짓 영상이다”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저 영상이 빨리 삭제되길 도와달라”라고 당부했다.
해당 영상이 개재되는 채널은 장민호 관련 채널로, 각종 장민호 소식이 올라오는 채널이다. 하지만 확인되지 않은 루머성 영상과 부정적 영상도 다수 존재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편 이도진은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다. 2010년 레드애플 디지털 싱글 앨범 ‘LEDApple’로 데뷔해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