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이 정기예금과 적금 금리를 최대 0.5%포인트(P)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이날부터 출산장려 상품인 ‘아이사랑 자유적금(2년제)’ 금리를 최고 연 1.2%에서 연 1.7%로 인상한다. 청년 대상 상품인 ‘BNK 내맘대로 적금’은 1년제 기준 최고 연 1.30%에서 연 1.60%로 금리를 0.3%P 올린다.
예금상품으로는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상품인 ‘저탄소 실천 예금’ 금리는 1년제 기준 최고 연 1.40%에서 연 1.70%로 오른다.
시니어 고객 전용 상품인 ‘백세청춘 실버정기예금’ 금리는 다음 달 31일까지 모바일뱅킹으로 가입하는 고객에게 0.3%P 우대금리를 적용해 1년 기준 최고 연 1.85%가 적용된다.
김용규 부산은행 마케팅추진부장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상승분을 반영해 예·적금 금리를 신속하게 인상했다”며 “특히 ESG 및 청년·출산장려 관련 상품의 금리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상승분 이상으로 인상해 지역은행으로서 지역 사회 현안 해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