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오흐 세리 1971' 는 ‘마릴린 먼로의 샴페인’으로 널리 알려진 파이퍼 하이직의 빈티지 샴페인이다.
'오흐 세리 1971'은 현재와 과거의 만남이라는 콘셉트가 특징이다. 2019년 양조된 샤르도네와 1971년 빈티지 10g을 도자쥬(dosage: 찌꺼기 제거를 위한 분출을 하고 나면 찌꺼기와 함께 와인의 일부가 유실돼, 잃어버린 만큼 와인과 사탕수수 혼합액을 다시 채워 넣는 것)해 생산하기 때문이다. 특히 1971년 당시의 샴페인 제조 방식을 따라 젖산 발효 없이 만들어져 매우 이례적인 양조 과정을 거쳤다. 생산하는 2021병은 모두 동일한 블렌딩을 진행했지만 숙성 기간동안 서로 다른 스타일로 샴페인마다 고유한 맛을 지니고 있어 각 병마다 고유 번호를 표기했다.
셀러마스터 에밀리앙 부이아는 "오흐 세리 1971은 과거와 현재의 만남이라 할 수 있다. 해가 갈수록 이 샴페인은 파이퍼하이직 셀러 마스터들의 전문성을 잘 보여준다"며 "50년이라는 세월을 담고 있는 것을 넘어 오흐 세리 1971은 병 하나 하나가 독창적인 맛을 지닌다" 라고 말했다.
오흐 세리 1971은 전세계 2021병 중 국내에는 60병이 입고된다. 가격은 70만원대로 와인나라 직영점(압구정점, 경희궁점, 양평점, 청담점, 코엑스점, 서래마을점) 에서 예약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