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과 롯데건설, KB부코핀은행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건설공제조합)
건설공제조합이 인도네시아(인니) 자카르타에서 KB부코핀은행, 롯데건설과 한국 건설사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KB부코핀은행은 KB국민은행이 경영권을 인수한 현지 은행이다. 건설공제조합은 롯데건설과 KB부코핀은행과 맺은 업무협약을 통해 인니 현지 공사수주와 금융지원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조합은 앞으로 인니 진출 국내 건설사가 수주한 건설공사의 계약·선급금 보증서 발급과 사업 추진에 필수적인 기업대출 등 맞춤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조합은 2017년부터 인니 자카르타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현지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조합 관계자는 “앞으로 동남아와 중동,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수주 성과를 올린 한국 건설사의 해외 프로젝트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