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츠(Dentsu) 자회사인 iPROSPECT는 지난달 18일 모든 Kering 브랜드의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피치에는 주요 7개 시장으로 꼽힌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iPROSPECT 팀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이제 글로벌 성공 이후 시장에서 Kering과 협업하게 된다.
글로벌 대행사 iPROSPECT는 브랜드와 퍼포먼스 전반에 걸쳐 통합된 모든 E2E 미디어 계획 및 구매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iPROSPECT는 한국을 포함하여 Kering이 미디어 활동을 하는 42개국 시장 전반에 걸쳐 미디어 파트너로 협업하며 점진적으로 2022년 1분기부터 담당하게 된다.
이번 파트너 선정은 혁신 원칙과 신속한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4개월간의 Kering만의 고유한 대행사 검토를 통해 이뤄졌으며 Kering은 잠재적 파트너를 선택하기 위해 브리핑에서의 민첩성과 신속한 솔루션 제시에 중점을 두었다.
피치, 그리고 이어지는 파트너 선정과 관련하여 Kering은 “iPROSPECT 팀의 디지털 및 데이터 중심의 전략적 비전과 기능, 혁신과 창의성에 대한 추진력, 그리고 끊임없는 민첩한 사고방식이 돋보였다. 이 그룹은 고유한 파트너로서 완전히 통합된 덴츠 네트워크 내에서 iPROSPECT와 협업하여 글로벌 비전과 강력한 현지 전문성의 결합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iPROSPECT 글로벌 브랜드 부문 사장인 아만다 모리시(Amanda Morrissey)는 “Kering과의 강력한 파트너십 강화는 iPROSPECT의 놀라운 성과이며, 이는 우리의 기존 관계를 글로벌 무대로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브랜드 및 퍼포먼스 미디어의 전체 범위를 아우르는 E2E 대행사로서 당사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디지털 우선적이며 데이터 중심적인 럭셔리 브랜드 중 하나와 협업하는 것을 고대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iPROSPECT 뿐 아니라 덴츠의 Carat 또한 한국에서 P&G, Ferrero, Coca-Cola의 파트너 피치에서 연이어 선정되었으며, 스탠다드 차타드(Standard Chartered)의 전 세계 미디어 대행 파트너사로도 선정되었다.
덴츠 코리아는 이번 Carat, iPROSPECT의 성공적인 클라이언트 영입을 비롯하여 미래 지향적인 글로벌 미디어 에이전시로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향후 한국 내 글로벌 미디어 선두주자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