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파티 수요 겨냥한 BBQ 플레이트, 크리스마스 케이크 등 연말 가족 먹거리 선보여
이마트는 키친 델리에서 크리스마스 및 연말 홈파티 수요를 겨냥한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우선 홈파티에 빠질 수 없는 인기 메뉴들을 한데 모은 크리스마스 BBQ 플레이트를 2만4800원에 선보인다. 훈제삼겹살, BBQ통닭갈비구이, 버팔로윙봉, 버터롤, 갈릭디핑소스를 함께 맛볼 수 있는 가성비 제품이다.
겨울 시즌 눈꽃 테마를 활용한 신제품들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바삭하게 튀겨낸 국내산 계육 위에 치즈 시즈닝을 입히고, 그 위에 파마산 치즈 가루를 쌓아올린 '키친델리눈꽃닭강정'을 1만3980원에 판매한다. 9일부터는 바베큐족발위에 100% 코코넛 과육과 파마산 치즈를 얹은 '눈꽃코코넛치즈족발'을 1만9800원에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25일까지 시즌 한정으로 운영하는 '크리스마스 딸기케익(1만8900원)'과 눈사람ㆍ루돌프ㆍ눈꽃도넛 3가지 맛으로 구성된 '컬러풀 도넛(6입)' 등 크리스마스 베이커리 제품들도 기획했다.
이마트 박윤오 델리 팀장은 “올해 연말도 집에서 소규모로 즐기는 홈파티가 인기를 끌며 간편하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델리 상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남은 연말까지 다양한 할인 행사 기획을 통해 연말 가족 먹거리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연말까지 6~7개 매장 추가 리뉴얼을 통해 키친 델리 100호점을 넘긴다는 목표다.
9일부터는 키친 델리에서 판매되는 구이ㆍ튀김류 상품에 간편 조리법 동영상을 제공하며 정보 제공형 고객 친화적 매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간편 조리 방법 영상을 QR코드 스티커 형태로 제작해 상품과 함께 제공하는 것이다.